바스프가 인쇄, 화장품, 농업등 주요 산업분야를 위한 글로벌 안료 브랜드를 신설했다. 특히 확장하고 있는 농업 및 화장품 산업 분야에 처음으로 글로벌 사업부를 신설해 눈길을 끈다.

바스프(BASF)가 지난4일 자사의 글로벌 안료 사업 부문을 통합한 컬러스앤이펙츠 (Colors & Effects) 브랜드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브랜드는 바스프만의 광범위한 착색제 및 이펙츠 안료 제품군을 포괄하고 있으며, 코팅, 플라스틱, 인쇄, 화장품, 농업 등 5개의 주요 산업 분야 전반의 고객들에게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하운실드(Alexander Haunschild) 바스프 글로벌 안료사업부 사장은 “경쟁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바스프는 고객에게 제품 및 솔루션 모두를 통합해 제공하는 안료 전문 브랜드를 설립했다”고 덧붙였다.

바스프는 글로벌 안료 사업을 산업군에 기반하여 조직하여 코팅, 플라스틱, 인쇄, 화장품 및 농업 시장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서를 신설했다. 특히, 바스프가 농업 및 화장품 산업을 전담하는 글로벌 안료 사업부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운실드 사장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공급 업체가 되는 것이다. 이번 신규 브랜드는 화학분야의 전문기술, 광범위한 착색제 포트폴리오, 고기능성 이펙츠 안료 등 바스프가 제공하는 주요 강점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스프는 현재 중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와 미국에 13개의 안료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컬러스앤이펙츠 브랜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colors-effects.bas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