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체부품 인증을 획득한 휀더 부품.

독일 유명 수입 자동차 인증품(대체부품)이 속속 출시돼 부품 수리비 인하에 기여할 전망이다.

㈜코리아오토파츠는 Audi A6, BMW 3시리즈, MINI Cooper, VW Golf 등의 좌우 휀더(Fender) 부품 11품목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BENZ E-class, Volkswagen Golf 등의 휀더 부품 8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들 대체부품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엄격한 품질·성능 시험을 거쳐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다. 이들 제품은 OEM 부품과의 비교시험을 기준으로 인증받고자 하는 부품의 기준이 OEM 부품의 기준과 동일하거나 유사해야 하며 실제 차량에 부품을 부착하는 실차적용성 시험을 거쳐 합격 여부가 판단된다.

현재 한국자동차부품협회의 인증제도 진행 중인 부품으로는 BMW, BENZ, AUDI, VW 등의 수입차종이 대하여 휀더, 범퍼, 후드, 헤드라이트, 방향지시등, 오일 필터, 엔진오일 등 약 300여개 품목이 심사 진행 중에 있으며 휀더류 부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8 품목 이후에 이번에 11개 품목을 추가로 인증받은 코리아오토파츠 장인수 대표는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제품을 인증 받아 시장에 공급함으로서 비싼 정품을 사용해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는 소비자들과 손해율 안정을 원하는 보험회사, 국부가 유출을 최소화 하고자 노력하는 국가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