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환 前전력거래소 이사장이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철강협회는 30일 12시 강남구 대치동 소재 포스코센터 서관 18층 스틸클럽에서 정준양 회장 등 회원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오일환 신임 부회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오일환 상근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대전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프랑스 그레노블대학원에서 에너지경제학 DEA 과정을 수료 했다.
제22회 행정고시 출신인 오일환 상근 부회장은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경수로사업기획단 건설기술부 부장, 원전사업기획단장,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지원본부장, 경기지방 중소기업청장을 거쳐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인 문제선 상무가 전무이사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