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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3-30 15: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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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29일 고순도 암모니아(NH₃) 플랜트 증설을 완료, 준공식을 가졌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29일 고순도 암모니아(NH₃) 플랜트 증설을 완료, 준공식을 가졌다.

원익머트리얼즈가 최근 고순도 암모니아(NH₃) 제조시설의 증설공사를 완료, 국내 최대 NH₃생산기업으로 도약했다.

순수 국내 자본의 특수가스메이커인 (주)원익머트리얼즈(대표 이준열)는 지난 29일 회사 임직원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오창공장에서 NH₃플랜트 증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플랜트 증설은 지난해 8월 고순도 NH₃공장 증설 후 7개월 만에 또 다시 이뤄진 것으로 이번 증설을 통해 생산규모는 기존 1,500톤 규모에서 연간 5,000톤(순도 99.99999%(7N))으로 늘어났다.

이 같은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반도체와 LCD제조사, LED제조사를 중심으로 한 국내 수요처에 대한 공급량 증대에 대응하고, 더불어 해외 특수가스 시장 진출 역시 넓혀 나간다는 것이 회사 측의 계획이다.

특히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공급의 안정성 및 품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은 물론 최근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LED시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원익머트리얼즈는 시설투자도 충실해 지난해 삼성전자 LED제조공장에 고순도 NH₃공급을 위한 저장탱크도 이미 설치했다.

이날 이준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NH₃ 플랜트 증설은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확충과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이다”라며 그는 또 “앞으로 R&D분야의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일부 특수가스의 국산화도 추진해 원가절감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선투자로 원익머트리얼즈는 공급의 안정성과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킴으로써 가격 및 품질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끊임없는 제조시설 확충은 국내 반도체업계에 판매량 증가와 해외시장의 진출 확대를 위한 포석이다.

이밖에 이 회사는 연간 생산규모 70톤급의 프로필렌 정제공장도 증설함으로써 회사의 특수가스 생산능력 증강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수입에 의존해온 일부 특수가스의 국산화를 목표로 고순도 가스 정제시설 등에 대한 연구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지난 2004년 국내 LED제조사에 고순도 암모니아(99.99995%, 6N5))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2005년 삼성반도체와의 제조, 분석, 기술 분야에 걸친 공동개발계약(JDP)를 체결, 7N(99.99999%) 수준의 고순도 암모니아를 연 720톤 생산할 수 있도록 제2공장을 증설했다.

이어 2006년 5N급 육불화황(SF6) 정제장치 개발특허 등록, 2007년 미국 Voltaix와의 저메인(GeH4) 혼합가스 독점공급계약과 3N5급 일산화질소(NO) 정제장치와 암모니아 ISO탱크 대용량 공급시스템 개발특허 등록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술개발과 생산능력을 동시에 확충하며 체력을 길러나가고 있는 원익머트리얼즈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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