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이 어린아이집 교사들의 안전의식 강화에 나선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에 대한 보육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사 540명에 대해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산하 전국 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에서 화재보험협회에 요청하여 마련되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24회에 걸쳐 1,1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어린이집은 7세 이하의 어린이들을 돌보는 곳으로, 보육교사의 재난대응능력에 따라 어린이들의 안전이 좌우되는 시설이다”며, “재난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2014년(6회 347명)과 2015년(8회 462명)에도 어린이집 보육교사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