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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19 11: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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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디어의 발달로 제지업계가 축소되고 있는 일본시장에서 일본제지가 신소재인 셀룰로스나노섬유(CNF) 양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본제지는 지난 18일 화학사업 본부가 있는 시마네현 공장에서 식품, 화장품용으로 쓰일 카르복시 메틸 셀룰로오스(CMC)의 제조기술을 응용한 셀룰로스나노섬유(CNF) 양산설비 설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약 11억엔으로 연간생산량은 30톤에서 장기적으로 100톤까지 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공은 2017년 9월경이다.

CNF는 목재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얻어지는 음이온계 수용성 고분자에서 도 뛰어난 점도· 흡수성 · 보수성을 발휘하는 천연 첨가제로서 식품이나 화장품 등 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목재에서 뽑아 내기 때문에 탄소섬유보다 제조단가가 6분의 1수준으로 싸다.

일본제지는 양산설비를 통해 CMC 제조 기술로 화학처리 된 목재 펄프에서 CNF를 생산할 예정이며 섬유의 폭은 수 나노미터(nm)에서 수십 nm다. 이전에 일본제지에서 다루던 TEMPO 촉매 산화법으로 생산하는 섬유폭이 3nm이던 CNF와는 다른 형태의 섬유라고 밝혔다.

일본제지는 CNF가 종래의 첨가제보다 열에 강하며 산뜻한 촉감을 가지며 기존보다 수송비용 절감을 위한 고형화 기술도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회사는 앞으로 자동차 부품에 특화된 CNF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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