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회장 안영배)가 전국단위 조직으로 발돋음하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했다.
협회는 24일 서울시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유종필 관악구 구청장 및 협회 회원사인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CEP테크, 세중정보기술, 티모스, 마크애니, 올어바웃웨어 등 산·학·연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지회장에는 김선경 경원직업전문학교 학교장이 선임됐다. 김선경 서울지회장은 “18년간 직업교육을 진행하였던 경험을 살려서 3D프린팅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적인 부분에서 지원하겠으며 관악구를 시작으로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3D프린팅이 의료 등 다양한 사업에 적용되면서 미래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며 “3D프린팅 활용교육 및 컨퍼런스가 관악구 청년들에게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영배 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은 “3D프린팅은 제조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생성, 가공 및 유통 또한 중요한 분야로 제조, 수요와 공급을 적절하게 연계 해주는 서비스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전국적인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이 다른 산업에 융합·발전하고 있는 선도 사례를 창의메이커스 필드를 통해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