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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8-30 1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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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ME비철금속가격(단위 : 달러/톤).

8월 넷째 주 비철금속가격은 아연, 주석을 제외한 전품목에서 하락하며 최근의 상승세에서 하락 반전했다.

조달청이 8월30일 발표한 ‘주간 경제·비철금속 시장동향’에 따르면 LME LMEX는 2,357.8를 기록해 전주 대비 2.35% 하락했다.

알루미늄 가격은 상품펀드 매수세로 전주대비 1.27% 감소한 1,627.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300톤 증가한 224만6,350톤을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7,685톤 감소한 10만3,072톤을 기록했다. 인출예정창고증권비율(CW)은 0.62% 감소한 41.25%를 기록했다.

IAI(International Aluminium Institute)에 따르면, 지난 7월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량이 전월 대비 5만톤 가량 증가한 476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리오틴토(Rio Tinto)사는 호주의 3개 알루미늄 제련소에 대한 매각을 다시 추진 중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CNIA(비철산업협회)는 향후 3년간 운송 및 건설 분야에서 중국 소비를 600만톤(약 18%)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의 알루미늄 소비량은 3,250만톤을 기록했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알루미늄의 꾸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납 가격은 약보합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0.32% 하락한 1,878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200톤 증가한 18만7,225톤을 기록했고, 상해 재고는 1,237톤 감소한 4만2,154톤을 기록했다. CW는 0.44% 감소한 36.20%를 기록했다.

중국 최대 납 생산 지역인 허난성(Henan) 지방에서 지난 1∼7월 86만8,000톤 규모의 정련 납을 생산해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했다. 이는 중국 전체 생산량의 35%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연 가격은 4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전주대비 1.66% 상승한 2,325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700톤 감소한 45만4,175톤을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3,565톤 감소한 19만579톤을 기록했다. CW는 0.24% 증가한 5.56%를 기록했다.

국제납아연연구그룹(ILZSG)에 따르면 지난 1월∼6월 글로벌 아연 수급은 13만8,000톤의 공급부족(deficit)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9만4,000톤의 공급과잉(Surplus)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상승장을 이어가고 있는 아연 시장은 최근 LME cash/3M 가격의 backwardation이 현재 톤 당 7∼8달러까지 확대됐다. 이는 3M 부문에 숏 포지션을 보유하던 투자자들이 강하게 반대매매에 나서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향후 back spread 확대 심화가 지속될지 주목되고 있다.

구리 가격은 재고 급등 및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전주대비 3.18% 하락한 4,622달러를 기록했다. LME재고는 6만950톤 증가한 27만1,575톤을 기록했고, 상해재고는 6,816톤 감소한 16만5,803톤을 기록했다. CW는 10.40% 감소한 17.79%를 기록했다.

중국 7월 구리 수입 연속 4개월 감소해 17개월래 최저를 기록했다. 반면에 수출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배 증가했다. 이는 수요 감소 및 중국내 제련 생산 증가가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중국 수입정광의 TC/RC는 4분기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석 가격은 재고 감소 여파로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주대비 2.41% 증가한 1만8,920달러를 기록했다. LME 재고는 195톤 감소한 4,530톤을 기록했고, CW는 0.49% 증가한 34.88%를 기록했다.

중국 7월 제련 주석 수입이 전월대비 25% 증가해 전년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RBT사는 생산재개를 시작해 인도네시아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 환경조사로 인한 공급부족으로 자국내 지역별 실물프리미엄이 급증하고 있다.

니켈 가격은 필리핀 발 광석 공급 우려 감소로 인해 약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4.63% 감소한 9,775달러를 기록했다. LME재고는 2,946톤 감소한 37만566톤을 기록했다. CW는 0.24% 감소한 29.84%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페로니켈의 중국 수출이 457% 급증했다. 또한 중국의 7월 페로니켈 수입도 56% 급증했으나 광석 수입은 34% 급감했다.

인도네시아의 필리핀 광석 대체 가능성으로 가격 하락위험이 존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신규 제련소가 연내 7곳 완공이 예상되며, 내년초 본격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현행 수출 지원 정책으로 생산 증가가 우려되며, 인도네시아는 광물 수출 제한 법안에 대한 출구전략을 모색 중이다.

중국의 7월 아시아 지역(대만, 한국, 인도 등)에 대한 스테인리스 수출은 증가했다.

※ 위 자료는 조달청 비축물자 웹사이트(http://www.pps.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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