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전기동과 아연괴 국내고시가격은 전월대비 각각 상승했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 고려아연(주) 대표이사)가 발표한 4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전월대비 7% 상승한 880만8,000원/톤이다. 전년동월대비 51.9%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지난달 잠시 하락했던 전기동 가격은 반등했다.
아연괴 가격은 전월대비 3.4% 상승한 275만7,000원/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40.6% 상승한 가격이다. 아연괴 가격 또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국내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3월 평균 LME 전기동 가격은 전월대비 9% 상승한 7,462.83달러/톤이었고 아연괴 가격은 전월대비 5.5% 상승한 2,275.07달러/톤을 기록했다. 서울외국환중개고시에 따르면 3월 월평균 미국 달러 매매기준율은 전월대비 1.7% 하락한 1,137.64원/달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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