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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3 23: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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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 규모 추이와 전망 (출처 : 야노경제).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CID(Center Information Display) 및 클러스터용 디스플레이 수요확대로 점진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야노경제연구소가 세계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9.0%로 2022년의 자동차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은 1억7,326만장으로 확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 규모는(메이커 출하량 기준) 9,464만대로지난해에 비해 6.9% 증가로 크게 늘었다.

이는 디스플레이 오디오의 탑재율 향상 등에 의한 CID용 수요의 확대와 클러스터용으로 저가형 미들엔드 차종에 TFT-LCD의 탑재율이 향상 한 것 등이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요가 확대된 CID와 클러스터용 디스플레이,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 전체의 약 95%를 차지한다.

보고서는 올해도 2015년과 같은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016년 자동차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은 1억195만장 규모로 전년에 비해 7.7% 증가 할 것으로 예측했다.

■ HUD와 사이드미러용 확대 기대

보고서에는 2017년 이후에는 고급 차종을 중심으로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사이드 미러용 디스플레이의 산업 확대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HUD는 유럽 시장에서 하이엔드 차종에 탑재율이 상승하고 있다. 화면 크기의 대형화로 표시될 수 있는 정보량이 늘어난 만큼, 지금까지 표기된 속도나 연료잔량 외에 네비게이션 정보나 스마트폰과 연동한 화면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사이드 미러분야는 디스플레이 미러리스 차량 제조 해금에 따라 새로운 시장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고서는 해당 기능 구현에는 차량 및 시스템의 설계 변경 등이 필요하며 탑재가 시작되는 것은 2018년 이후에 발매되는 유럽산 고급 차종일것이라 전망했다.

■ 2018년 OLED 탑재 차량 등장할 것

또한 2018년부터 OLED 패널을 탑재한 자동차가 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예로 벤츠 E클래스에 옵션으로 12인치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준비될 예정이라 밝혔다.

보고서는 앞으로도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의 수요는 CID와 클러스터용이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며 이러한 용도외에 2017년 이후에는 하이엔드 차종을 중심으로 탑재가 본격화 될 HUD와 전자미러등의 자동차 수요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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