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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09-08-31 13: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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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녹색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21일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에 따르면, 신성장 녹색기업을 우대하기 위해 담보인정비율을 10% 가산해 특례적용 해주는 것은 물론 금리 우대와 함께 기업체 신용평가 때 비계량 항목에 반영하는 등 지원한다.

우선 우리은행은 자체 선정한 신성장 녹색기업과, ‘환경경영 인증시스템(ISO 14001)’ 획득기업 중 국가환경경영대상 수상기업에 대해 특례적용 제도를 도입해 담보인정비율을 10% 가산해 적용키로 했다.
또한, 우리은행은 여신 신규나 재약정, 기간연장 시 신성장 녹색산업 선정 업종 영위기업에 대해 금리 및 수수료를 우대 적용하고 향후 녹색금융과 관련한 신상품을 출시할 때 금리와 수수료를 우대하는 조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우리은행은 기업 신용조사 시 환경위험 부문을 신용조사 항목에 추가해 이를 여신심사에 반영하고, ISO 14001 획득기업은 신용등급 평가 시 비계량 항목에 반영해 평가함으로써 친환경경영 우수기업을 우대하고 기업들의 친환경 마인드를 제고토록 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은행이 매기는 신용평가등급은 해당기업의 대출 여부를 좌우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출금리를 결정하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기업들의 친환경 마인드를 제고하는데 상당한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수신 및 여신상품을 출시해 녹색금융을 추진하여 오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각 산업별로 환경에 미치는 위험도를 측정 및 등급화해 ‘산업환경위험등급(Eco 등급)’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7월에는 녹색금융 기반 강화 및 지원을 활성화 하기 위해 ‘녹색금융연구회’를 발족해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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