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칩은 디지털 기능이 강화된 파워 아날로그(DEPA) 컨트롤러 MCP19124/5를 새롭게 출시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한국 대표 한병돈)가 독립적인 전압 및 전류 제어 루프와 설정 가능한 성능 파라미터의 풀 세트가 내장된 파워 아날로그 컨트롤러 신제품으로 배터리 충전 성능 개선에 나선다.

마이크로칩은 디지털 기능이 강화된 파워 아날로그(DEPA) 컨트롤러 MCP19124/5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컨트롤러는 전류 및 전압을 조절하고 온도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제품은 배터리 충전을 위한 디지털 기능을 지원해 서버, 소비자 가전, 산업 및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의 DC-DC 변환에 매우 적합하다.

MCP19124/5는 셀 밸런싱과 수퍼 캐패시터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화학 전지에 대해 설정 가능한 충전 알고리즘을 지원한다.

또한 다른 단일 칩 배터리 충전 솔루션과는 달리, 모든 화학 전지와 전압 또는 셀 정렬에 대해 원하는 대로 충전 프로파일을 설정할 수 있다.

사용자는 자기만의 고유한 충전 방식을 개발하고 구현할 수 있다. 어떠한 전압, 전류, 온도 또는 지속시간 등의 충전 조건이 주어지더라도 충전 프로파일의 새로운 부분을 변경해 맞출 수 있다. 이 디바이스는 엄격한 전압 또는 전류 조절을 필요로 하는 모든 DC-DC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며 플라이백, 부스트, SEPIC, Cuk 토폴로지를 지원한다.

MCP19124/5는 개별 전압 및 전류 제어 루프가 고유한 결합을 형성해 전류 제어 루프를 통해 특정 목표 전류로 조절하거나 전압 제어 루프를 사용해 목표 전압으로 조절할 수 있다. 각각의 아날로그 제어 루프는 독립된 극영점(pole-zero) 배치에 대해 개별 피드백 네트워크를 가지며, 의사 공진(quasi-resonant) 동작에 대한 제로 크로싱 검출을 수행한다.

또한 2개의 제어 루프 간 스위칭을 이용해 전압 목표로부터 전류 목표로 또는 그 반대로 동적 스위칭이 가능하다. 내부 아키텍처는 이러한 전환이 글리치(glitch)나 과도(transient) 현상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항상 일정하도록 보장한다. 이 제어 설정은 개방 또는 무부하 조건에서도 출력 전압을 사전 배치할 수 있게 하므로 부하가 인가될 때 과도 상태를 최소화한다.

더불어 설정 및 조정이 가능한 성능 파라미터에 대한 풀 세트를 내장하고 있다. 이 파라미터들은 디바이스의 내부 레지스터에서 설정되며(외부 부품 불필요) 설정은 동작 중에도 동적으로 조정 가능하다.

이외에도 내장 선형 레귤레이터, MOSFET 드라이버, 8비트 PIC 마이크로컨트롤러 코어, 아날로그-디지털 컨버터, 정밀 발진기 및 아날로그 제어 루프가 하나의 초소형 솔루션으로 통합됐다.

마이크로칩의 아날로그, 파워 및 인터페이스 부문 마케팅 디렉터인 키스 파줄(Keith Pazul)은 “고객들은 보다 스마트하고 더 많은 기능을 갖춘 배터리 충전 솔루션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있다”며 “커스텀 설정이 가능한 초소형 충전 회로에서 고유한 독자적인 충전 프로파일을 실행하고자 했던 고객들의 요청을 이제 실제로 구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현재 시판되는 제품 중에서도 가장 유연하고도 가장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단일 칩 충전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MCP19124/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microchip.com/wwwproducts/en/MCP19125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