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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07 13: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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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마즈제작소가 발표한 신기술과 기존 초음파 탐상 기술의 차이.종래 기술은 단면 방향에 따라 결함을 감지하는 반면 육안 관찰과 비슷한 시각에서 결함을 시각화하는 새로운 기술은 결함의 위치와 모양을 파악하기 쉽다..

시마즈제작소가 초음파와 빛을 이용해 구조물과 콘크리트의 숨겨진 결함을 비파괴 검출·화상화 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되는 노후화한 인프라 구조물의 유지관리, 검사공정의 간소화 효율화가 기대된다.

시마즈제작소는 인프라 구조물의 결함을 초음파와 빛으로 감지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으며 사업화를 향해 교토 대학과 공동 연구를 시작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공장의 탱크, 배관, 도로 및 철도 교량등 인프라 구조물은 노화와 피로에 의한 강철 부재의 균열, 박리, 결함이 발생할수 있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해 일반적으로 자분 탐상시험 및 육안·타음 검사가 일반적이다.

그러나 자분 탐상시업은 부재 표면의 도막을 제거해야하고, 육안·타음 검사는 작업자의 감각에 의존해야 했다.

이에 시마즈제작소는 회사의 핵심기술인 광학기술과 화상처리기술을 활용해 현장작업자의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고 인프라 구조물을 빠르게 비파괴로 검사할수 있는 기술 개발했다.

초음파와 빛을 이용하는 새로운 비파괴 검사기술은 검사대상 물체의 표면에 초음파를 전파시키면 진동에 의해 결함 부분에서 나오는 미세한 변위를 전용레이저 조명 및 카메라가 감지해 전파의 모습을 시각화 한다.

시마즈제작소는 “강재와 콘크리트의 경우 각기 다른 검사 기술이 적용됐지만 하나의 검사기술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일반 카메라 촬영같이 시각으로 결함을 관찰해 결함의 위치와 모양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마즈제작소는 기초 실험에서는 아직 도장 강판의 도막아래의 균열, 도막의 들뜸등 육안 확인이 힘든 결함 감지가 가능했다며 실용화시 검사전 도막 제거가 불필요해져 검사공정의 간소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미세한 균열과 표면내 1cm 이내에 존재하는 박리등 종래의 기술에선 검출이 어려웠던 결함을 이미지 관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시마즈제작소는 해당 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교토 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2016년 9월부터 시작. 향후 인프라 관리 및 검사 사업자와의 제휴는 추진 3년 후 사업화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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