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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0 15: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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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광물가격 동향(단위 : U$/톤(우라늄 : U$/lb)).

10월 1주차 주요 6대 전략 광물 가격이 거래 부진 등에 의해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광물자원공사가 10일 발표한 6대 전략광물의 주간 평균가격 동향에 따르면 10월1주차 6대 전략광물 가격은 지난주 대비 0.12% 하락했다.

유연탄 가격은 중국의 석탄감산에 따른 수입증가세로 가격상승세 지속되며 전주대비 5.5% 상승한 82.56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1∼8월 연료탄 수입량은 1억5,574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의 석탄감산정책으로 수입이 증가하면서 국제가격의 상승세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우라늄은 거래부진에 따른 가격약세 지속되며 전주대비 2.0% 하락한 22.6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주 우라늄 현물거래는 4건(50만파운드)으로 부진하면서 시장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일본이 원전재가동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나, 후쿠시마 사태이후 처음으로 재가동된 원전도 정비목적으로 가동이 중단되면서 가격하락압력 발생하고 있다.

철광석은 중국 국경절 연휴로 철광석 거래부진에 따른 가격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주대비 1.1% 감소한 55.86달러를 기록했다.

철광석 가격의 하락은 중국의 국경절 연휴기간(10월1∼7일) 철강 생산업체들의 철광석 구매부진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다롄상품거래소(DCE)의 경우 3∼7일 휴장했다.

동,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은 미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달러강세로 가격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미연준의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달러강세에 따른 가격하락압력이 전반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미국의 9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15만6,000명 증가했으나 시장전망치인 16만7,000명을 하회했다. 반면에 연준 관계자들의 연내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이 이어지면서 미 달러화 인덱스는 10월 첫째주 96.2772로 전주대비 0.9% 상승했다.

동 가격은 전주대비 0.7% 감소한 4,772달러를 기록했다. 동은 페루의 1∼8월 동 광산생산이 전년동기대비 45.5% 증가하며 공급확대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니켈 가격은 전주대비 4.0% 감소한 1만139달러를 기록했다. 니켈은 필리핀 광산규제로 가동중단 될 20개 광산에 대해 계도기간을 두는 등 규제강도가 완화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확대되고 있어 가격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반면 아연 가격은 전주대비 1.6% 상승한 2,360달러를 기록했다.

아연은 올해 초 호주 센추리(Century)광산, 아일랜드 리신(Lisheen) 광산 등 대형광산 폐광에 따른 수급부족으로 인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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