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기초산업공사(SABIC)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확대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공사는 최근 세라니즈와 연산 5만톤의 폴리아세탈(POM) 플랜트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쥬베일산업도시에 위치한 내셔널 메탄올에서 기업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는 GE 플라스틱스의 매수로 폴리카보네이트 수지 등에서 세계최대의 포지션을 갖고 있으며 POM에서도 사업 포지션을 강화하고 있다.
내년에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3년 완공, 가동을 개시할 계획이며 투자액은 총 4억달러로 전망되고 있다.
주원료인 메탄올은 내셔널 메탄올이 공급한다.
공사는 2020년을 목표로 하는 장기 사업전략의 하나로 ‘다운스트림 고기능화 지향’을 내세우고 자동차 산업과 기타 첨단산업용 소재 공급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