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이 일본의 연구센터와 방재와 건재환경 분야의 폭넓은 기술 교류에 나섰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부설 방재시험연구원과 일본 건재시험센터가 기술교류를 위한 정기협의회를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동경에 위치한 일본 건재시험센터 중앙시험소에서 개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한 이번 정기협의회에는 방화 및 건재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한·일 양국의 법령 및 기준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국제표준화 동향에 따른 양국 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주제는 △건축 내·외장 재료의 난연 성능기준 △방화재료 성능기준 개선방향 △가스유해성 시험방법의 개선방향 △고무공 충격음 평가방법 관련 바닥충격음 연구동향 △창호의 결로 방지 성능평가 연구 등이다.
정기협의회는 지난 1991년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를 목적으로 최초 개최한 이후 기술교류분야를 건축부재 방내화 시험에서 환경 및 건재분야로 확대한 바 있으며, 양 기관의 실질적인 시험연구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