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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2 13: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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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R과 TZUS 간 CE인증 상호인정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 기업들의 CE인증 절차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이 간소화 될 것으로 보인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신뢰성기술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유럽 건축자재 CE 인증기관인 체코 TZUS(타주스)와 내진장치의 신뢰성분야 CE인증 상호인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KTR 박준형 신뢰성평가센터장과 TZUS의 지리 스투드니카(JIRI Studnicka) 단체표준검토위원장은 체코 프라하 TZUS 본사에서 내진장치의 신뢰성기준과 유럽표준의 상호인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R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럽 표준(EN)에서 규정하는 스페리컬 베어링(EN 1337-7)의 형식시험(ITT: Initial Type Test) 기관 역할을 맡게 됐다.

국내 기업이 지진격리장치를 유럽 등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CE 인증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CE인증 제품심사를 유럽 인증기관이 수행해 시간 및 비용 부담 등 국내제품의 수출에 적잖은 걸림돌이 돼 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국내 관련기업은 KTR을 통해 CE인증에 필요한 시험기간과 비용을 기존 유럽 인증기관의 1/3수준(6개월, 4,000만원)으로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

이에 앞서 KTR 신뢰성평가센터는 국내 업체의 CE인증 획득 지원을 위해 최근 스페리컬 베어링 신뢰성 평가기준을 개발·제정하는 한편, TZUS와 평가기준에 대한 기술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

KTR 관계자는 “교량지지용 탄성받침, 교량용 포트받침, 신축이음장치 등에 대한 CE인증 기관 지정을 받는 등 국내 신뢰성 인증 기업의 CE인증 획득을 지속 지원해 왔다”며 “향후 KTR은 대부분의 지진격리장치 품목에 대한 신뢰성평가 및 CE인증 연계사업을 수행, 국내 지진격리장치 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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