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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4 17: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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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참석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미래먹거리로 각광받는 3D프린팅과 드론 등 한국과 중중의 첨단 신산업과 중소기업 산업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산업박람회가 전주에서 열렸다.

전주시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에서 ‘2016 한·중 3D프린팅드론산업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 정동영 국회의원과 정운천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이기동 문화경제위원장과 서난이 부위원장, 강동화 운영위원장, 양영환 복지환경위원장, 이병하 도시건설위원장, 박형배 의원, 소순명 의원, 오정화 의원, 송정훈 의원 등 시·도의원, 안종호 한국국토정보공사(LX) 부사장, 정부 및 관련 협단체·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중간 상호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 및 신성장동력 미래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국제박람회에서는 ‘한·중 산업교류’를 주제로 총 198개 업체, 296개 부스가 참여해 △3D프린팅산업관 △드론산업관 △중소기업관’ 등 3개의 주제별 테마전시관으로 나눠 전시가 진행된다.

먼저 3D프린팅 전시관에서는 3D프린팅 관련 기업들의 제품 소개는 물론 3D모델링된 피규어와 생활용품, 기타 아이템 등을 3D프린터로 출력해 심사·평가를 통해 독특하고 창의적인 캐릭터와 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상하는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드론 전시관에서는 관련기업의 제품 전시와 함께, 드론을 탄소복합재 보호기구로 감싸 축구공으로 만들어 경기를 진행하는 신개념 ICT 스포츠산업인 ‘드론축구’ 시범경기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또한 기존의 드론 레이싱대회와 달리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즐기는 대중적이고 체험위주의 드론미션 대회인 ‘드론챌린지 대회’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다수의 쿼드콥터 드론을 프로그램 제어를 통해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드론 군집비행(댄싱쇼)’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와 각 분야별 투자·기술·펀드 거래상담 및 바이어상담회, 신기술발표회 등 각종 포럼과 컨퍼런스, 비즈니스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중 중소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및 유용한 신지식·기술정보 상호교류 등 비즈니스 창출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이번 박람회에서는 뛰어난 공간정보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주시 무인비행장치(드론) 안전성 검증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스페셜관과 최근 산업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VR(가상현실)체험관도 마련됐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3D프린팅과 드론 등 세계 신성장산업 시장과 중소기업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이 함께하는 국제산업박람회를 전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중 국가 및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전주시 신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등 신성장 동력 미래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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