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시민의 숲 조성에 현대차가 참여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9월 현대자동자(주)와 수도권매립지 내 숲을 조성키로 협약을 추진하고 1단계로 새롭게 출시된 친환경자동차 아이오닉을 기념, 1만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아이오닉 숲을 이달부터 조성키로 했다.
현대차는 수도권매립지에 나무를 심고 친환경자동차와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에서 지난 10월5일부터 한 달간 ‘아이오닉 롱기스트 런’ 전국 기부 캠페인을 실시, 총 3만6,000명 회원이 61만4,000km(지구 15바퀴)를 달렸다.
특히 지난 5일 서울대공원에 우수회원 1만명을 초청, 페스티벌을 개최해 회원대표로 선발된 시민이 SL공사에 3,000 그루의 나무를 기부했다.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는 오는 12일 현대차 관계자와 기부 회원이 제2매립장에 환경정화수 3,000 그루를 함께 심을 예정”이라며 “이는 먼지를 제거하고 유해가스를 흡수,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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