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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06 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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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플라스틱·고무산업의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개최돼 국내외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이앤엑스와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제20회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KOLPLAS 2010)’은 국내 관련 산업의 발전과 국제교역 진흥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고양 KINTEX에서 개최됐다.

지식경제부, 경기도, 중소기업청,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등 관련기관과 단체의 후원으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Better Future, Better Plastic’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의 우수 플라스틱·고무 관련 기자재, 특수 원료, IT·LED관련 제품 및 서비스 등 플라스틱에 연계된 모든 산업군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였다.

특히, 최근 들어 휴대폰, LCD, LED, 자동차, 반도체, 무선단말기 등 국내 대표산업들의 플라스틱·고무 이용도가 급증, 가공기계의 무인자동화, 초정밀·초고속·초대형 성형기계 등 기술 집약형 가공기기들의 참여가 높아졌고 제품가공에 따른 자동화 설비, 관련부품, 시험측정기기 및 관련 서비스들이 전시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출품품목으로는 원료 및 부재료, 반제품 및 완제품, 사출성형기, 압출성형기 등의 가공기계와 휘더, 온도조절기, 칠러, 취출기, 분쇄기 등의 합리화기기를 비롯한 인쇄기, 접착기, 절단기, 포장기계 등의 후가공 기계와 컨트롤러, 센서, 스크루, 실린더 등의 계기 및 부품, 시험 및 측정기기, 고무사출기 및 압출기, 오링검사기, 고무완제품 및 반제품, 관련전문서적 및 정보서비스 등 플라스틱·고무관련 기기와 제품들이 총망라됐다.

또한 주최 측은 전시회 기간 중 인도네시아(Kaista), 말레이시아(Kaizer), 일본(IPF), 인도(AIIPMA), 중국(Paper Communication)등 각국의 플라스틱 전시회 주최자들과 제휴, 관련분야 단체장 및 구매사절단을 초청함으로써 다양한 수출상담 기회를 마련했으며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관련산업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 참여업체소개

- 한국엔겔기계(주)
최고 기술력의 LED 전용사출기 출시

세계 유일의 타이바레스와 투플레이튼 사출성형기를 포함, 금형과 로봇 및 자동화라인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한국엔겔기계(주)는 최고급 사출성형기 전문 생산업체.

유럽에 4개, 미주에 3개 공장을 갖춘데 이어 아시아 생산 공장으로 경기도 평택에 생산 공장을 완공, 타이바레스 사출성형기 한국 생산을 착수, 아시아 전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사출성형기를 한국에서 직접 생산해 국내업체에 공급함은 물론 가까운 일본을 포함해 아시아, 오세아니아 전 지역에 수출, 한국 사출성형기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완전 전동사출기 및 수직사출기 모델의 개발로 박판 및 초미세·정밀 사출은 물론 인서트 제품 생산을 실현한 점이 눈에 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타이바레스 기종인 ‘VC200/50 Tech Pro'는 형체장치의 인간공학적 이점을 갖추고 모든 응용기술에 적합한 고속사출성형기다.

저소음 서보모터펌프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정밀한 성능과 우수한 에너지 효율, 좁은 공간에도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인서트 사출성형기는 다(多)캐비티 생산 제품으로 우수한 내마모·내부식 스크류를 장착해 장시간 사용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정밀 사이드뷰 적용에 적합한 제품을 사출성형한다.

- 유도실업(주)
사이버공장으로 품질관리체계 실현

유도실업(주)은 사출금형의 핵심소재인 ‘핫러너(Hot Runner)시스템’ 전문제조 기업으로, 1980년 창립 이래 핫러너 시스템과 사출금형 합리화기기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시스템 전 부품을 자체 제작하며 제품 설계와 개발, 생산, 조립, 애프터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사적인 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무인운전이 가능한 사이버 공장을 기반으로 완벽한 품질관리체계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세계화 전략으로 현재까지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에 25개 현지생산 및 판매법인과 16개의 대리점을 구축, 강력한 월드 와이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핫러너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발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도의 핫 러너 시스템은 플라스틱 사출금형에서 캐비티를 충진시켜 주기 위한 용융수지의 역할을 하는 스프루와 러너를 적절한 방법으로 가열해 항상 용융된 상태로 유지시켜 제품만 연속적으로 사출할 수 있도록 고안된 금형의 핵심 소재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원료를 100% 제품화할 수 있으며, 항상 신재만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물질에 의한 불량이나 트러블이 방지된다는 것이다.

또 게이트까지는 항상 수지가 녹아 있는 상태이므로 용융된 수지는 캐비티만 충진시키면 되므로 스프루와 러너의 양 만큼 사출, 계량, 형 개폐시간이 단축되며, 이 외에도 제품품질 향상, 기계효율 증대, 금형수명 연장,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WINA Series, NEW MASS을 비롯한 새로운 노즐과 다양한 컨트롤러(CW 991, CW 661, TW 700, TW 600)를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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