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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7 18:2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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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트롤이 독일 formnext 전시회에 출품해 금속 3D프린터 ‘SENTROL 3D SM250’을 선보였다..

국산 금속 3D프린터 제조기업 센트롤이 해외 전시회에서 첫 금속 3D프린터를 선보이며 대한민국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센트롤(대표 최성환)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에서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세계적인 3D프린터 및 적층가공 전문 전시회인 ‘formnext 2016’에 출품하고 금속3D프린터 ‘SENTROL 3D SM250’을 실물 전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3D프린터 기업 중 유일하게 독립부스를 꾸몄으며 자사의 금속 3D프린터를 해외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트롤이 이번에 선보인 ‘SENTROL 3D SM250’은 SLM(Selective Laser Melting)방식의 금속 3D프린터로서 금속분말을 최대 속도 7㎧의 레이저로 융용하고 다시 도포하는 과정을 반복해 적층한다. 최대 250×250×330㎜ 사이즈로 200~300μm(마이크로미터)에 달하는 정밀도를 자랑하며 항공, 의료, 선박, 자동차, 건설, 전기자동차 등에 필요한 부품을 직접 생산 가능하다.

최근 GE가 Arcam, SLM, 컨셉 레이저 등 금속 3D프린팅 전문기업을 연달아 인수하면서 금속 3D프린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많은 참관객이 센트롤 부스에서 ‘SM250’ 시연을 직접 보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올해 일본, 인도 등과 수출 및 총판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아시아시장을 선점한 센트롤은, 이번 전시회를 발판삼아 유럽 시장을 공략 하겠다는 계획이다.

센트롤 최성환 대표는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제품 다각화로 유럽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우수한 3D프린팅 기술력을 알리고 유럽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럽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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