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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07 11: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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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의 기술력과 품질이 일본에서 입증되고 있다.

국내 최대 자동차 공조(空調) 회사인 한라공조(대표이사 신영주)가 일본 마쯔다(Mazda)자동차로부터 최근 수차례에 걸쳐 총 3,800억원 규모의 에어컨 부품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라공조는 오는 2011년부터 컴프레서(Compressor) 및 엔진쿨링모듈(Radiator & Fan Module) 등 자동차 에어컨의 핵심 부품을 마쯔다(Mazda)의 주력차종에 공급키로 했다.

한라공조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유럽 및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로부터 글로벌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한층 강화된 고객 대응력을 통해 지속적인 신뢰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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