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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3 15: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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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진 조직위원장 및 참석 귀빈들이 IWFPE 2016 개막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연구결과 등 광범위한 분야를 총 망라한 대표적인 행사인 ‘IWFPE 2016’이 전주에서 성공적으로 개막됐다.

‘국제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워크숍 2016(IWFPE 2016)’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며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전북대학교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이 후원하는 본 워크숍은 2009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명실상부 인쇄전자 분야 대표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분야 학계 연구자와 기업 관계자 등 약 350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본 워크숍의 경우 디스플레이 시장의 다국적 기업인 레노버의 부총재인 중국의 장화(Zhang Hua)를 비롯해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의 안드레아 페라리 교수(Prof. Adrea Ferrari) 등 학계, 산업계를 망라한 거물들이 기조강연자로 발표했다.

특히 노트북 디스플레이 분야의 선구자인 레노버의 장화 부총재는 새로운 인텔리전트 인터넷 시대를 맞이한 현 시점에 대해(Embracing A New Era of Intelligent Internet) 주제발표 했다.

그래핀 기술 분야의 대표 전문가인 안드레아 페라리 교수는 ‘소재와 그래핀 분야의 적용 지표 (The Roadmap for applications of graphene and related materials)’로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를 통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분야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Printed Electronics, Flexible Display & Sensors, OLEDs & Advanced Light Sources의 각 분과에서 모두 50여 편의 초청 논문 발표, 100여 편의 전문 포스터 발표가 이뤄지며, 특별 세션으로 사업화 유망기술 8가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전라북도가 과학기술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또한 전자부품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등 국내 유수 연구원에서 기술상담 및 기술 전시 및 일반 기업 전시도 병행해 중소기업들의 제품 및 아이디어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했다.

23일에 이어, 24일에는 총 10개의 Workshop Session들과 전자부품 연구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진행하는 Special Session으로 다양한 강연을 통해 우수한 논문 발표 및 유망화 기술 8선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대회장인 경희대학교 장진 교수는 “IWFPE 2016 개최는 국내 인쇄전자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산업을 알리고 새로운 기술과 산업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선행기술에 대한 기술 주도권의 확보 및 국제협력 강화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인쇄전자는 스마트IT(정보기술), 디스플레이, 태양광 산업 등과 융합해 고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영역으로, 2020년엔 세계시장 규모가 54억달러에 달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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