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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25 14: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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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설시장 호황에 따른 하드우드, 세라믹등 바닥재 시장의 동반 성장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바닥재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이 기회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24일 KOTRA 달라스무역관이 2015년 미국 바닥재 시장은 전년대비 4.2% 성장한 231억4000만달러로 그중 하드우드와 세라믹 바닥재, 고급비닐타일(VLT)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호황이 일고 있는 미국 건설시장에 따라 바닥재 시장도 동반 성장 중인데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015년 미국 건설 시장은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최대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으며 민간 건설 시장은 전년대비 12.3% 증가, 공공 건설시장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배경 따른 바닥재의 수요도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미국 바닥재 전문 잡지 Floor Covering Week에 따르면, 카펫/매트는 바닥재 전체 시장에서 46.4% 점유율로 전년대비 0.1% 감소한 107억4,000만 달러 매출 규모 형성하고 있다.

하드우드는 전체 바닥재 시장에서 16.4%의 점유율, 37억9,000만 달러 판매로 전년대비 6.7% 성장했으며 세라믹 바닥재와 월타일은 전체 바닥재 시장에서 13.5% 점유, 31억3,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8.7% 성장, VLT는 전년대비 26.7%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전체 바닥재 시장의 6.1% 점유, 14억1000만 달러 매출 규모 형성했다.

Catalina Research에 따르면 주거용 바닥 교체소비가 전체 소비시장의 53.3%를 차지하고 있는 하드우드는 주택 교체 및 보수가 주요 구매처로 작용하고 있는데 신규 주택 건설 시장의 25.5%, 상업용 건물 보수의 9.6%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주택 보수 및 교체에 28.1%, 신규 상업용 건물에 25.3%, 상업용 건물 교체에 24.1% 등 다양한 건설 시장에서 사용되는 VLT의 수입규모(2016년 1월~9월기준)는 12억930만 달러로 전년동기 41.9% 증가했는데 주 수입국으로 중국 한국 벨기에가 뽑히고 있으며 이중 한국은 전년동기대비 24.2% 증가한 1억605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중에서도 한국의 대미 VLT 수출은 염화비닐 중합체 제품이 전체 수출의 99.7%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 달라스무역관은 “미국 바닥재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며, 특히 하드우드, VLT와 같은 단단한 재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과 품질 관리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해야 할것”이라 밝혔다.

이어 “미국 건설 시공업체 바이어의 인터뷰에 따르면, 가격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시공이 편리한 제품으로 접착제 없이도 설치가 간편한 제품 같이노동시간 단축 및 노동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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