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협이 화재예방 포스터 배포를 통해 일상생활 속 부주의에 의한 화재의 위험성을 일깨우는데 나선다.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안전의식을 일깨우고 불조심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화재예방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했다고 6일 밝혔다.
화재보험협회는 매년 4절 크기(가로38cm×세로53cm)의 화재예방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하고 있으며, 화재 빈도가 높은 주택 주방에서의 깜박사고에 대한 예방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택용 포스터를 별도 제작했다고 밝혔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국가화재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 중 11월에 화재발생 빈도가 가장 적은데 이는 11월을 화재예방 강조의 달로 정하고 안전캠페인을 집중 실시한 영향이 크다”며, “협회도 화재예방 포스터 배포 등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재예방 포스터가 필요한 사람은 화재보험협회 본사 교육홍보팀(02-3780-0222~3) 또는 홈페이지에 명시된 가까운 지역의 협회 지부로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