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모든 일반인이 궁금해 할 수 있는 국가 R&D 결과 발생한 특허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실시된다.
특허청은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투자 효율성 제고와 양적, 질적 생산성 제고를 도모하고자, 그 출발점으로 국가 차원에서 국가연구개발사업의 특허성과를 수집․분석 후, 가공된 국가 R&D 특허성과 관련 정보를 웹(Web)상에서 제공하는 ‘국가 R&D 특허성과 종합관리 시스템(이하 R&D-IP포털, www.RNDIP.or.kr)’을 개통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개시된 특허성과종합관리시스템은 지난 5월부터 1998년~2008년까지 발생한 약 12만 4,000건의 국가 R&D 특허에 대한 정보를 정비․분석한 것에 바탕하고 있으며, 이와 같이 구축된 R&D-IP 포털은 국가 R&D 특허성과 검색, 국가 R&D 우수특허 및 기술이전 희망특허 등에 관한 정보 제공, 국가 R&D 특허성과 통계 정보 제공, 국가 R&D 특허성과 상시 입력 등을 주요서비스로 제공한다.
특히, 국가 R&D 결과 발생한 특허를 대상으로 질적 평가를 실시한 후 돈 될 가능성이 높은 우수특허를 선별함과 동시에 기술이전을 희망하는 특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여 국가 R&D 특허성과의 사업화, 권리이전 등이 촉진되도록 하였다.
또한, 지난해부터는 국가 R&D가 질 높은 특허 즉 ‘돈되는 강한 특허’를 창출하여 국가 신산업 특히 녹색산업 성장을 촉진하도록 하기 위하여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 ‘첨단부품소재 IP-R&D 전략 지원사업’, ‘표준특허 전략적 창출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특허청 김영민 산업재산정책국장은 “R&D-IP 포털을 국가 R&D 특허정보 종합포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향후 명품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현재 개발 중인 특허품질 자동평가시스템을 탑재하여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실시함과 동시에, 현재 특허청에서 중점추진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중심의 기술획득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국가 R&D가 신산업 창출에도 적극 기여하고, 국가 R&D의 양적, 질적 생산성 및 투자대비 효과성도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