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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16 15: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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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융합섬유연구원과 우리나라 기업들과 함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토목용 다기능 매트를 개발했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백철규)은 지난 15일 토목용 직물 매트 전문생산업체인 대윤지오텍(주)(대표 이상기), 한국기술개발(대표 임형택), FITI시험연구원(원장 김영찬)과 컴소시엄을 구성해 2년여 동안 중소기업청 기술혁신개발사업을 통해 수평투수성을 갖는 토목용 복합 다기능 직포 매트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국내 토목용 지오텍스타일 제품군은 고강력 폴리에스터나 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사용하여 단순한 형태의 중저가형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었다.

이에 국내 업체들의 주요 수출지역인 중동, 동남아시아 지역의 시장에서 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중국 업체 등과 고성능 복합기능성 제품군은 선도하는 Tencate 社등의 다국적 기업들 사이에서 시장 경쟁력이 감소되는 추세였다.

개발된 제품은 해외 토목 공사 현장에서 요구되는 분리·보강 기능뿐만 아니라 원 지반 층과 성토 층 사이에서 발생되는 물을 배수를 위한 측면 배수성 즉 수평 투수성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복합 다기능 직포 제품이다.

2년의 개발 기간 동안 ECO융합섬유연구원은 토목용 직포매트의 수평투수성 기능 부여를 위해 이형단면사를 이용한 사가공 기술을 담당하고 대윤지오텍(주)은 수평 투수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특수 구조의 제직 설계 및 제조 기술을 개발하였고 수많은 샘플과 시제품들에 대한 성능평가는 FITI시험연구원에서 반복 진행함으로써 제품성능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를 확보하였다.

또한 토목시공 설계전문 업체인 한국기술개발은 개발 제품에 대한 현장 시공 테스트 및 시방 설계 규격 개발을 동시에 진행함으로써 현장 시공 시 제품 성능에 대한 검증을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특허 4건을 출원하였다.

ECO융합섬유연구원 류중재 팀장은 “기존 단순한 형태의 중저가용 토목용 직포 매트에서 수평 투수성이라는 차별화된 개념이 도입된 복합 다기능 직포매트의 개발로 국내외 토목섬유 시장에서의 제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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