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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08 16: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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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원전수출 전담조직’ 신설 및 ‘동해·율촌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설치 등을 위한 ‘지식경제부와 그 소속기관의 직제 및 직제 시행규칙’을 개정하고 7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경부는 UAE 원전수출 성공을 계기로 원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해, 기존 원자력산업과의 원전수출업무를 분리․보강·전담하는 조직인 원전수출진흥과를 신설했다.

원전수출진흥과는 정원 8명으로 구성돼 원자력발전 플랜트, 설비 및 기술의 해외 수출진흥정책의 수립·추진, 국외 원자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의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기존 원자력산업과는 국내원전 비중 확대 및 원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자력발전 업무의 종합기능을 맡는다.또한 원전수출진흥과 신설에 따라, 자원개발원전정책관의 석탄산업 관련업무는 에너지산업정책관으로 이관됐다.

지경부는 이번 전담조직의 신설로 현재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원전수주 및 협력논의에 대한 지원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는 또한 현재 마산, 군산, 대불 등 3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자유무역지역관리원을 확대해 동해, 율촌 2개 지역에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관리원 신설은 올 상반기 중 준공예정인 동해, 율촌 자유무역지역의 관리, 입주신청접수, 입주허가, 각종 건축 및 외국인투자 관련 민원처리 등 근거리 행정서비스제공을 위한 것이다. 이로써 지경부는 그 간 현지에 관리원이 없어 입주상담을 위해 마산관리원까지 방문하던 입주 희망업체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입주를 위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본격적으로 동해, 율촌 자유무역지역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경부는 이외에도 직제상 세분화된 기능을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했다. 테크노파크업무는 지역경제총괄과에서 지역산업과로, 광산업업무는 반도체디스플레이과에서 전자정보산업과로, 플랜트 수출지원업무는 수출입과에서 기계항공시스템과로 기능이 조정됐다. 또한 정책수요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정보통신총괄과는 정보통신정책과로, 정보전자산업과는 전자정보산업과로, 석탄광물자원과는 석탄산업과로 각각 명칭이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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