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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28 13: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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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사업으로 조선해양산업에 활력을 제고하고 있다.

울산시는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함께 2014년부터 총 사업비 28억원(국비 18억, 시비 10억)을 들여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 등록 지원 사업’을 추진해 조선해양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 큰 사업성과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총 117개 기업을 지원해 국제인증 82건, 벤더등록 35건, 해외기관 시험 3건, 시제품제작 22건 등 142건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 첫해인 2014년에는 사업비 2억원으로 11개 기업을 지원해 국제인증 7건, 벤더등록 2건을, 2015년에는 7억원의 사업비로 31개 기업을 지원해 국제인증 32건, 벤더등록 11건, 해외시험기관 2건 등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2016년에는 8억원의 사업비로 총 49개 기업에, 정부 추경예산 4억원을 조선산업 위기대응 일환으로 추가로 확보해 26개 기업에 지원했으며, 국제인증 43건, 벤더등록 22건, 해외시험기관 1건, 시제품제작 22건 등의 성과를 각각 거뒀다.

이처럼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등록 지원에 힘입어 2016년 12월 기준 경제적 시너지 효과로는 국제인증 및 시험 비용절감 효과에 7억3,300만원, 기자재 수입 대체효과 50억6,400만원, 352명의 직·간접고용 일자리 창출 효과 등 조선해양산업의 활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들의 발전을 견인하여 국내 조선해양기자재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2017년에도 총 7억 원의 사업비로 울산지역 조선해양기자재기업이 국내외 경쟁력 강화 및 수요처 확보를 위한 국제인증, 벤더등록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해양산업의 재도약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지역 기자재 기업들이 국내는 물론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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