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3D프린팅 및 적층제조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는 TPC메카트로닉스(대표 엄재윤)를 국내 공식 총판사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TPC메카트로닉스는 스트라타시스의 3D프린터, 산업용 엔지니어링 재료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토탈 적층제조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TPC메카트로닉스는 1973년 설립, 모션컨트롤, 공압 기기 분야 및 최근 진출한 협업 로봇 등 40년 이상 공장 자동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스트라타시스는 TPC메카트로닉스의 공장 자동화 및 제조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제조 분야에 제조용 툴링, 생산라인을 위한 지그 및 픽스처 제작과 같은 적층 제조분야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스트라타시스코리아 다니엘 톰슨(Daniel Thomsen) 지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한국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고객에 한발짝 더 다가가는 고객중심의 서비스와 개선된 3D프린팅 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TPC메카트로닉스의 제조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통해, 보다 많은 엔지니어와 제조기업들이 적층 제조 솔루션을 비즈니스에 통합하여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PC 메카트로닉스 엄재윤 대표는 “전세계 3D 프린팅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스트라타시스의 국내 공식 총판사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3D 프린팅은 제조 산업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다 많은 기업에서 제품출시기간 단축 및 제품 개발비용 절감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추가된 TPC메카트로닉스 및 티모스 등 기존 국내 파트너사들과 함께, 자동차, 항공, 메디컬, 교육, 가전,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에게 업계 선도의 3D 프린팅 솔루션과 응용 기술을 소개하고 관련 기술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