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04-09 09:10:20
기사수정

소방방재청이 분야별 최고 전문가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9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직무분야별 전문성과 국제화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NEMA-School’을 운영하고 있다.

NEMA(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는 ‘강한 조직, 핵심 인재가 이끈다’는 취지 아래 개인역량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려는 직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그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인재 양성 프로젝트이다.

이에 대해 방재청 관계자는 “기존의 지식과 경험에 새로운 이론과 기술동향을 탄탄하게 무장돼야 한다는 시대적 필요성”과 “발하는 대규모 재난 앞에 국제사회의 공조와 협력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를 확보 및 119 국제구조대 등의 국외 지원 활동이 급증하는 등 대외환경의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지원 및 향후 계획으로는 49명이 소방·방재·정보화 기술사, 관리사, 기사, 방재안전대책수립대행자 등 국가 자격증과 영어, 일어 등 외국어 회화과정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신청자 중 자격요건을 갖춘 44명에 대해 이들이 수강하게 된 학원비의 일정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NEMA School 중에서 정보화와 영어회화 분야를 특화하기로 하고 상반기에 전 직원의 정보화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정보화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하반기에는 영어회화 이수자별 교육성과와 국외출장·연수 추천수요와 연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합리적인 인재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NEMA School’ 운영 성과와 직원들의 반응을 보면 지난 2006년 이후 총 205명이 ‘NEMA School’을 수료했고, 수료자 중 25%에 이르는 52명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기술사 취득 및 직무관련 자격증은 물론 은퇴 후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성과가 나타났으며, 어학분야도 상당수 직원들이 많은 효과를 보았다는 평가이다.

특히, 사이버대학 학위취득 과정도 지원하여 배움의 열의를 가지고 있는 직원들에게 평생교육과 면학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국장급 이상 간부도 핵심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NEMA School’에 신청하는 등 그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동안 수혜를 받은 사람 중 올해에도 재신청한 직원이 전체 신청자 수의 48%에 이르는 등 직원들의 참여의지도 높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20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