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공무원이 고객의 입장에서 특허행정서비스 전 분야를 직접 체험하여 불합리한 제도를 사전에 개선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하여 특허행정체험단을 운영한고 지난 23일 밝혔다.
체험단은 그동안의 특허행정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분석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으로 나타난 특허행정절차의 불편, 관련서류의 적정성 및 민원 처리시간의 적절성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단은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실제와 동일하게 경험하기 위하여 실 환경에서 온라인을 통한 전자출원, 심사청구, 무효심판, 선행기술조사 등을 수행하고, 심사관이 실체 심사하여 그 결과를 일반 접수서류와 동일하게 처리하게 된다.
특허행정체험단은 참여를 희망한 특허청 직원과 행정인턴, 유관기관 직원 등 76명이 참여하여 2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24부터 2주간 활동하게 된다.
특허청은 체험단의 활동이 종료되면 특허행정 서비스 전반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하여 불합리한 것으로 지적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제도개선 제안사항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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