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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3 15: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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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제조업 혁신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팅이 울산형 창조경제의 새로운 촉매제로서, 주력산업 공정혁신을 통해 경제 재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술개발과 선제적 대응으로 ‘3D 프린팅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3D 프린팅 사업은 2015년 39억원, 2016년 67억5,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총 12개의 사업이 추진됐다.

올해는 3D 프린팅 사업을 본격화하는 해로서 총 228억원(국비 139억원, 시비 76억원, 민자 13억원)을 투입해 11건의 사업이 추진되며, 계속사업 5건, 신규사업 6건이다.

계속사업은 △3D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 △환자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프린팅 기술개발 △선박해양용 대형부품 주형제작 3D프린팅 기술개발 △3D 휴대용 스캐너 기반구축사업 △3D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R&BD 구축사업 등이다.

또한 지역 내 3D 프린팅 산업 관련 창업 공간 제공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앞장설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설계비 10억원을 지난해 국비로 확보했다.

더불어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구축 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조선·에너지부품 생산 실증 등 기업지원 및 3D프린팅 소재·장비·출력물 품질 평가와 출력물 신뢰성 인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복잡한 구조와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3D 디자인 엔지니어를 양성한다.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산업기사) 신설에 따른 교육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울산시의 3D프린팅산업 관련, 지난해 주요 성과를 보면, UNIST에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환자 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프린팅 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신경줄기세포 분화기법 개발 및 중기세포 대량 배양 시스템 개발 등 2건의 특허 출원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3D프린팅 응용친환경 자동차부품 R&BD구축사업, 3D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을 2016년 추진한 결과, 총 26명 고용창출, 39억원 매출증대와 15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이 사업 추진으로 중소기업 25개사에 61건의 기술지원 및 45명의 교육도 실시했다.

지역특화 3D프린팅 창의교육 및 전문교사 육성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 2,094명과 전문교사 70명을 교육해 호기심으로 가득한 지역의 학생 및 교사 교육을 통해 3D프린팅 붐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3D 휴대용 스캐너 기반구축, 선박해양용 대형부품 주형제작 3D프린팅 기술개발사업도 전년도 연말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차세대 제조혁신을 선도할 3D프린팅 산업의 기반확산 및 진흥을 위해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보교류, 인프라 공동 활용,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공동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하여 3D 프린팅산업 기반이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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