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최첨단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에 대한 해외기업유치가 용역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 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김태환)는 지난 1일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거점 해외기업유치 용역사업 우선 협상대상자로 컨설팅업체인 노먼그룹(주)(대표 노형준)를 최종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해외기업유치’ 용역사업은 세계 최대·최첨단 수준의 스마트그리드 신기술 테스트 실증단지 구축에 있어 해외기업의 관심,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도출, 글로벌 기업들과의 활발한 교류 및 적극적 참여 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노먼그룹은 3억원(국비 2.1, 도비 0.9)을 지원 받으며 이번 달 계약을 체결하고 9월까지 용역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 용역 보고서가 완료되면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 MEF 워킹그룹 회의, 스마트그리드 특성화 대학 등 인력 양성 및 해외 투자 유치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그리드 해외기업 유치와 관련해 제주도가 세계 최대의 스마트그리드 모범도시로 거듭나고, 도내 대학의 인력양성 프로그램 제시 등으로 청년실업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사업 홍보를 위한 임시홍보관을 8일 개관했다. 홍보관은 99㎡ 규모로 행원풍력발전단지 모니터링센터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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