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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25 23: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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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커가 2017 국제 제과·당과 산업기자재 박람회(ProSweets Cologne 2017)‘에서 세계 최초의 제과 기술 두 가지를 선보인다.( 출처 : 바커).

3D프린팅으로 먹는 제품을 만드는 시대가 본격 열릴 전망이다.

세계적인 화학기업 바커는 오는 29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국제 제과·당과 산업 기자재 박람회(ProSweets Cologne 2017)에 3D프린팅으로 껌을 만드는기술 두가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첫번째 기술은 소프트 캔디를 입안에서 씹는순간 껌으로 변하게 하는 ‘CANDY2GUM®’이다. CANDY2GUM® 제품은 끓이는 공정으로 통해 만들기 때문에 제과업체에서는 천연과즙, 코코아, 커피와 같은 액상성분이나 지방이 함유된 천연 성분을 첨가할 수 있다.

그 동안 껌들은 건식반죽공정을 통해 생산돼 천연과즙 등을 첨가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CANDY2GUM®은 공정 자체가 소프르 캔디를 만드는 공정과 유사하기 때문에 제과 업체에서는 일반적인 당과·제과 생산 설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바커는 껌 생산 공정에 3D 프린팅을 적용해 다양한 주문 제작 형태로 껌을 성형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인다.

바커는 “소프트 캔디가 입 안에서 씹는 순간 껌으로 변하는 독특한 식감의 혁신적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며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향과 성분이 껌에 첨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초로 껌 생산 공정에 3D 프린팅을 적용해 다양한 주문 제작 형태로 껌을 성형할 수 있는 기술”이라 이야기 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바커는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껌 성형 공정도 선보인다. 바커의 전문 기술진은 3D 프린팅이 가능한 새로운 껌 제제를 개발하고 여기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최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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