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1-26 13:30:56
기사수정

▲ 글렌데보스 CTO.

델파이 오토모티브 PLC는 40여년간 재직 후 은퇴를 앞두고 있는 제프 오웬스 최고기술책임자 (CTO) 후임으로 오는 3월1일자로 글렌 데보스 (Glen DeVos) 현 소프트웨어·서비스 담당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케빈 클라크 사장 겸 CEO는 “제프 오웬스 CTO가 최고 수준의 엔지니어링을 향한 열정과 헌신으로 델파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수십 년에 걸친 기여에 대해 개인적으로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고 은퇴 후에도 건승을 기원한다. 후임자 글렌은 델파이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및 성장 이니셔티브의 성공을 주도한 입증된 경력의 소유자로 업계에서 가장 공격적이며 비중 있는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에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최근에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관련 인수를 선두 지휘함으로써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관리 역량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신임 CTO는 혁신 및 글로벌 테크놀로지를 담당하며 클라크 사장에게 직접 보고하게 된다. 직전에는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소재 델파이 실리콘밸리 랩 일렉트로닉스·안전 (E&S) 사업부에서 소프트웨어·서비스 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1992년 E&S 사업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인포테인먼트/사용자경험(UX) 부문에서 엔지니어링 및 관리 경력을 쌓은 후 2012년 E&S 글로벌 엔지니어링 부사장으로 임명된 바 있다.

데보스 부사장은 캘빈컬리지 엔지니어링 학사(1982년), 미시건대 기계공학 학사(1983년), 볼주립대 MBA 학위(1994년)를 취득했다.

한편 델파이는 E&S 사업부 소프트웨어·서비스 담당 부사장직에 에란 샌드하우스(Eran Sandhaus)를 영입했다. 그는 직전에 싸이프레스 반도체 무선사업부에서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로 일했으며 엔지니어링, 마케팅, 비즈니스 리더십 부문에서 20년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싸이프레스에서는 모바일과 사물인터넷 (IoT)에 중점을 두고 웨어러블, 스마트홈, 산업·의료시장 진출과 전략적 인수를 주도했다.

클라크 사장은 “에란 부사장이 매우 강력한 기술적 역량과 독특한 상업화 능력을 함께 갖추고 있으며 이러한 스킬은 소프트웨어·서비스 사업부의 미래 성장을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소개하면서 “그의 외부자적 관점이 자동운전 프로그램, 첨단 안전시스템, 데이터 애널리틱스 부문의 기술 및 혁신 리더십 강화를 지원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싸이프레스에서 근무하기 전에는 달라스 소재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 이머징 커넥티비티 솔루션 총괄매니저, TI 중국 상하이 지사 무선 커넥티비티 총괄매니저, 퀄컴 IoT 스마트홈 P&L 및 전략 담당 수석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스라엘 마벨 반도체에서 엔지니어 겸 팀 리더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샌드하우스 부사장은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에서 전기공학 학사(우등졸업)와 MBA 학위를 취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22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