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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0 1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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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운 3D테크놀로지 대표(左)와 이대석 씨에이텍 대표가 MOU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3D프린팅 장비판매 및 서비스 기업 3D테크놀로지(대표 박병운)가 SLA방식 3D프린팅 전문기업 씨에이텍(대표 이대석)과 대형 SLA 3D프린터 및 소재 개발과 시장 개척에 함께 나선다.

양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지난 8일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양사가 공동 개발한 다양한 색상의 광경화 액상 레진(원료)도 함께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씨에이텍은 LCD(액정표시장치)를 광원으로 광경화성 수지를 경화해 적층하는 SLA(Stereolithography Appartus) 방식의 3D프린터 ‘모비우스(MOBIUS)’시리즈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자체 개발해 온 이 장비는 LCD를 통해 면으로 발광하기 때문에 크기가 큰 출력물을 시간당 3cm를 적층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모비우스는 전 세계에 이미 잘 알려진 Magics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고 있어 대형 정밀 출력이 가능하고 LCD 슬라이스 이미지와 DLP 슬라이스 이미지로 생성하여 어떤 아이디어 형상이라도 정밀 출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즈텍코리아는 기 구축된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모비우스 시리즈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보급하고 여기에 사용되는 차세대 광경화성 원료(레진)를 확보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국내 SLA 3D프린터 및 재료 시장이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MOU를 기념해 출시한 신제품 모비우스 시리즈와 액상 레진은 해외 수입산과 비교해 품질의 손색이 없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기에 향후 매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병운 3D테크놀로지 대표는 “다양한 방면으로 3D프린터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집중한 결과 올해 잠정적으로 3,000여 대의 3D프린터 판매가 예상된다”며, “국내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대형 SLA방식 3D프린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씨에이텍의 SLA 방식 ‘모비우스(MOBIUS)’로 출력한 대형정밀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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