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는 제조업 매출 100억 이하의 기업의 성장을 위해 14억원의 예산으로 ‘R&D연계 기술애로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사업은 시제품, 시작금형 제작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며, 공정개선을 통해 공정라인의 자동화 및 업그레이드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업화, 제품화에 기여한다.
현재 접수중인 1차 사업의 경우 20개 과제(공모형 13, 방문형 7)를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평균적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지원 경쟁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연초 빠른 추진을 통해 사업을 지원받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사업은 ‘공모형’과 ‘방문형’의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는데, ‘공모형‘ 사업은 도내 소재 중소·벤처기업(매출규모 100억 미만)을 대상으로 하고, ‘방문형’ 사업은 매출규모 20억미만, 창업 5년 이내의 영세기업이 지원대상이다.
방문형의 경우 테크노파크 담당자와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사업계획서 작성 등 컨설팅 서비스를 해주며, 선정 예정 7개 과제의 2배수인 14과제만 우선적으로 접수를 받기 때문에 발 빠른 사업 접수가 필요하다.
현재 접수 진행 중인 1차 사업의 경우 20개 기업이 약 4억원 가량의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며, 사업공고 및 신청접수는 전북R&D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rnd.jbtp.or.kr/)에서 오는 2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전북TP 백두옥 원장은 “매년 수혜기업의 수를 늘려감에도 접수는 더욱 많아지는, 기업들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사업인 만큼, 기업관점에서 더욱 더 도내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맞춰 애로사항들을 돌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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