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자원협회(회장 이태호)는 지난 7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부회장단 확대개편과 원로회 구성 등 협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지식경제부 우태희 주력산업정책관이 참석, 철스크랩산업계 동향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협회 안영기 상근부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국가산업단지 입주 △철스크랩 전문통계 용역사업 △정부 포상 및 장관표창 △철스크랩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우 정책관은 이에 “산업단지 입주와 관련해서는 지경부 지역산업국을 통해 심사기준 등 지원 사항에 대해 검토할 것”이라며 “철강의 핵심원료인 철스크랩 통계와 철스크랩위원회 운영방안, 정부포상의 문제는 관련된 기관과 협의하고 조율해 실질적인 검토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총회 개최 결과보고, 7대 2기 임원 구성안 협의, 회비징수 방안, 원로위원회 운영방안, 지방순회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태호 회장은 “회원사들의 참여와 집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절실하다”며 “새로 구성된 임원진, 원로위원회 등이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