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인 3D프린팅산업과 드론산업의 육성을 위해 3D프린팅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나섰다.
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 교육장(전주시 완산구 효동3길 7 익성빌딩 4,5층)에서 2017년도 제1차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관련 전공 대학생과 재직자, 예비창업자 등 총 20명을 대상으로 5일간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3D모델링 기술 △3D프린팅 제품 아이디어 도출 △3D프린팅 제품 설계 △모델링 등이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탄소 융·복합 고분자 및 지역 전통문화에 특화된 교육을 제공해, 전문강사 등 현장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3D프린팅 저변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이번 1차 교육을 시작으로 올 한해 총 10회 이상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3D프린팅 관련 전문 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지역 신산업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개소한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를 통해 입문·기초·응용·심화 등 단계별 교육과 전문인력양성교육, 유관기관연계교육, 자유학기제교육 등 총 10회 교육을 진행, 총 189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강창수 전주시 탄소산업과장은 “전주시는 미래먹거리인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를 중심으로 3D프린팅 전문인력 양성과 시제품제작지원, 국제산업박람회 등을 진행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신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 참여 및 3D프린팅 관련 문의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063-281-41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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