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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7 15: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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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줄6번째부터)김관용 경상북도 지사, 임민규 SK머티리얼즈 대표, 장욱현 영주시장 등 참석 관계자들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미세화와 3D NAND 확산에 따른 특수가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SK머티리얼즈가 삼불화질소 공장 증설과 식각제조 공장설립에 나선다.

SK머티리얼즈(주)는 17일 경북도와 SK머티리얼즈의 2,500톤 규모의 NF3(삼불화질소) 제조공장 증설과 일본의 쇼와덴코社와 210억원 규모의 합작법인 설립에 따른 식각가스 제조공장을 설립에 따른 투자금액 1,508억원 신규일자리 창출 105명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머티리얼즈는 2001년 특수가스 불모지인 국내에서 처음으로 NF₃(삼불화질소)를 생산해 첫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연간 9,600톤의 세계 최고의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세계시장 점유율 40%로 세계 1위 기업이다.

이번 2,500톤 규모의 공장 증설은 고객사의 반도체 미세화 및 3D NAND 확산, OLED 산업의 투자 확대 등으로 증가하는 NF₃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SK머티리얼즈와 일본의 쇼와덴코社가 합작해 설립하는 SK쇼와덴코는 CH₃F(플루오르메탄) 1차 생산설비 20톤을 내년 하반기까지 건설 완료 하고, C₄F₆(육불화부타디엔) 등 고부가 CF계 가스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반도체 미세화 공정 및 3D낸드 확산에 따라 식각가스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올해만 2,500억원의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추산되며, 특히 SK쇼와덴코가 생산할 계획인 탄소불소(CF계) 가스는 3D 낸드플래시 적층화에 따라 사용량이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SK머티리얼즈는 이 밖에도 육불화텅스텐(WF₆), 모노실란(SiH₄), 다이실란(Si2H₆) 등 다양한 특수가스를 제조해 전 세계로 수출하는 특수가스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매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 지난해 4,600억원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SK머티리얼즈는 중국·대만·일본 등지에 판매 법인과 중국 진강에 1,000톤 규모의 NF₃ 생산시설을 설립했으며, 반도체용 전구체를 생산하는 SK트리켐 합작법인 설립 및 산업용 가스를 제조하는 SK에어가스인수 등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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