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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2 23: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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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창모 효성기술원 원장(左)과 조무제 울산과기대 총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창모 효성기술원 원장(左)과 조무제 울산과기대 총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과 울산과기대가 탄소나노소재를 이용한 첨단소재 기술 상용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효성기술원(원장 성창모)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 총장 조무제)와 함께 탄소나노튜브(CNT)와 이를 활용한 그래핀(graphene)에 관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울산과기대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효성기술원 성창모 원장, 울산과기대 조무제 총장, 정무영 교학부총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기술원-UNIST간 상호혀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첨단소재 분야의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공동 연구과제 선정 및 연구개발 △기술이전을 통한 사업화 등을 추진하게 된다.

CNT는 철의 100배에 달하는 인장강도, 구리의 1,000배에 해당하는 전도성을 가지고 있어 전지·콘덴서·바이오·의약·반도체 등 다양한 첨단 산업분야에 응용되는 물질이며, 이를 잘라 펼친 형태의 2차원 물질인 그래핀은 미래산업의 중심소재로 부상하고 있는 첨단 신소재다.

효성과 울산과기대 양 기관은 ´그래핀연구센터´를 구축해 이 분야 첨단 기술을 개발, 상업화 한다는 방침이다.

조무제 총장은 “울산과기대와 효성기술원간의 파트너쉽 체결을 계기로 효성기술원의 확보된 기술력과 울산과기대의 우수한 연구 환경 및 인적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성과를 달성해 과학 한국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창모 원장은 협약식에 이어 울산과기대가 주최한 초청특강에서 우리나라 신성장 동력의 발굴을 위해 필요한 산업기술 연구개발 혁신에 대해 강조하고 이러한 변화에 필요한 창조적인 기술경영과 글로벌 경쟁력, 선진국형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해 강연에 참석한 많은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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