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이 지난 2016년 전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오롱은 2016년 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 3조9,391억원, 영업이익 1,391억원, 당기순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년대비 매출액은 9.7%, 영업이익은 379.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매출 향상은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주택사업 매출증가 및 코오롱 종속회사의 신규사업(수입자동차판매) 등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지분법적용 자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산업자재, 화학, 패션부분 등의 견조한 이익과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영업이익 증가 등으로 인해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일회성비용 소멸 및 종속회사인 코오롱글로벌의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지난해 적자에서 올해 흑자 전환했다.
㈜코오롱은 “주요 종속회사들의 지속적 실적 개선 추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코오롱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