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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1 00: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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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부족 현상으로 수처리 화학물질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남아프리카지역의 관련 수처리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 지사는 지난 9일 ‘2020 남아프리카 산업용 수처리 및 폐수처리 화학 시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정치적,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2013~2014년간 해당 시장 규모는 큰 폭으로 감소하며 1억5,93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2020년에는 1억9,900만달러로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 전했다.

남아프리카 폐수 처리 화학산업은 아시아 및 중동지역에서 저가로 수입되는 화학제품들로 인해 위협받고 있다. 더욱이 처리 화학 제조와 구현에 관한 충분한 기술과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이 앞으로 2년간 시장 성장에 부분적으로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2015년 응고제와 응집제 시장은 5,980만달러 규모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학부문으로 꼽혔다. 개발은 가장 더딜 것이지만 2020년까지 가장 큰 시장 점유율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맬헤르비 연구원은 “남아프리카 정부가 나서 규제를 위반할 시 처벌을 가하고 인센티브 제도를 근거로 한 Green Drop과 Blue Drop 규제를 시행함으로써 산업 폐수 처리와 재사용을 권장해왔다”며 “관련 규제와 정책들을 재정비 하여 Eskom(남아공국영전력회사) 및 다른 기업들로 하여금 액체 유출을 완전차단하는 목표를 달성하게끔 부추기고 있어 산업 실사용자들의 수처리 화학제품 수요를 높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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