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교육시스템이 다양한 재료를 출력할 수 있는 산업용 3D프린터를 국내에 보급한다.
영일교육시스템이 7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인터몰드 코리아 2017’을 통해 13가지의 재료사용이 가능한 이탈리아 Roboze社의 산업용 3D프린터 ‘Roboze one+400’을 처음 선보였다.
Roboze one+400은 FDM방식의 3D프린터로써 레이어 해상도는 50, 70, 150, 200마이크론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레이어 해상도의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자체 개발 특허 중인 공냉시스템이 장착된 압출기는 최고온도가 500도까지 올라가 고점도 물질을 출력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세계 최초로 낮은 가격의 3D프린터임에도 PEEK, PEI, Carbon PA 등의 소재를 이용한 3D 출력물을 얻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세계적인 기업인 GE Global, Mecaer Aviation Group, 이스라엘의 방위업체 Cyclone 등은Roboze one+400을 생산시설에 도입해 내구성이 높고 기능이 뛰어난 PEEK, PEI 및 Carbon-PA 재료를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 및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영일교육시스템은 창립한 지 20년 된 중소기업으로 2014년 데스크탑 3D프린터로 유명한 MakerBot 3D프린터를 한국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2015년엔 전세계 유일한 종이재료 컬러3D프린터 Mcor사와 정식 총판계약을 통해 Mcor Arke을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