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정규창 해외자원개발협회 상근부회장이 12일 ‘해외자원개발과 광해방지사업 연계진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오른쪽)과 정규창 해외자원개발협회 상근부회장이 12일 ‘해외자원개발과 광해방지사업 연계진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광해방지사업이 해외자원개발과 연계를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자원 확보에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이재)은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석탄회관에서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강영원)와 ‘해외자원개발과 광해방지사업 연계진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해외자원개발 진출시 자원개발과 광해방지 공동협력체계 구축 △친환경·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제도·기준 마련 및 정책 수립 △자원개발과 광해방지에 관한 상호 기술교류, 인력양성, 교육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양기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는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해관리공단은 몽골 등 해외 광해방지사업 진출에 나서고 있으며 해외자원개발협회는 해외자원개발 관련 전문기술 교육과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이이재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광해방지사업은 자원 확보에 유용한 전략이 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상대 국가의 호의를 이끌어 냄으로써 자원 확보를 위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