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7-03-15 00:34:39
기사수정

바스프가 중국에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바스프(BASF)는 14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차오징 부지에 연간 42,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신규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이는 플라스틱 첨가제 생산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억 유로 이상의 글로벌 투자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신규 공장에서는 분말 상의 산화방지제, 이를 일정 형태로 가공한 제품 및 여러가지 첨가제를 혼합한 복합첨가제를 생산한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년 초부터는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바스프는 아시아, 유럽, 북미, 중동 내 생산 시설을 보유한 세계 유일의 플라스틱 첨가제 공급사로 도약하게 된다.

산화 방지제는 고온에서 플라스틱을 가공할 때 나타나는 열산화 반응과 플라스틱이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광산화 현상을 방지하는데 쓰인다. 거의 모든 고분자 물질들은 제조, 가공 및 최종 사용 단계에서 산화 반응에 의한 물성 저하를 겪기 때문에 갈수록 산화방지제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헤르만 알트호프(Hermann Althoff) 바스프 아태지역 기능성 화학제품 사업부문 부사장은 “아시아, 특히 중국은 포장, 건설, 소비재, 자동차, 기타 수많은 제품을 아우르는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성장 기회가 매우 큰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공장은 높은 환경 기준을 준수해 건설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갖추게 될 것이며 또한 차오징 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폴리머 제조업체 및 가공업체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바스프의 상하이 어플리케이션 센터와 가까워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3266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