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이 중국진출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규격인증 해결을 위해 나선다.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은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인증 집중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CCC(중국강제인증), CFDA(중국위생허가) 등 중국 규격인증 획득을 위한 시험·인증비용, 기술컨설팅, 책임회사 등록대행 등 규제대응 전 과정을 One-Stop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2회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사업 참여기업이 2차 신청 마감 전 사업을 완료하면 2차 사업 신청도 가능하다. 1차 신청기간은 27일부터 4월 28일 까지, 2차 신청기간은 8월14일부터 9월14일 까지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35억원 규모로, 200여개 기업에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원대상은 화장품, 의료기기, 식품, 화학물질, 공산품 총 5개 제품분야이며, 신청 품목 수는 1개 제품분야에 한해 기업 지원 한도 내에서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화장품·의료기기는 1억원, 식품·화학물질은 5,000만원, 공산품은 3,000만원이 한도이다.
해당 기업은 27일부터 인증상담 후 견적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되며, 지원금은 분야별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 이내 수준이다.
특히,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일로부터 高위험군은 2년 이내, 低위험군은 1년 이내에 사업이 완료되어야 하며 관리기관이 인정하는 사유에 한하여 최장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고 1차 사업 참여기업이 2차 신청 마감 전 사업을 완료하면 2차 사업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KTR은 해당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주요수출국 인증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교육사업도 시행한다. 교육 참가 기업은 동 사업 신청 시 가점 1~3점을 부여받을 수 있으며, KTR은 CCC, CFDA 등 중국 인증 관련 기술 요건을 비롯한 해외인증 노하우를 제공한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 KTR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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