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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4-04 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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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투자 협약식에서 (앞줄 左부터) 신동학 동해경자청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경호 서원 대표,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 김철래 강릉부시장 등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금속 3D프린팅 원천공정기술개발 및 기업지원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가 3D프린팅용 고순도·저가 티타늄 분말 기술을 기업에 이전해 양산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내 기업 유치 및 3D프린팅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신동학)은 지난 3일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주)서원, 강릉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과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다자 간 투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철래 강릉부시장, 신동학 동해경자청장, 조경호 서원 대표, 이성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이창우 생산기술연구원 강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생기원 강원보부는 고순도·저가 티타늄 분말(3D 프린팅용) 제조기술 개발과 기술검증이 완료되면, 서원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동합금 및 가공 전문기업인 서원은 기술을 이전받아 고순도 티타늄 분말을 양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동해경자청이 기업유치 및 개발에 나서고 있는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의 옥계지구 내에 5,000㎡부지에 생산설비 등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강릉시는 고순도 티타늄 분말 기술 조기 상용화, 양산체제 구축 및 ㈜서원의 옥계지구 조기 정착을 위한 마케팅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동해경자청은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생기원 강원본부와 협업을 통해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원지역본부는 新제조 3D프린팅 원천·실용화기술 확보를 목표로 ARCAM 등 13종의 3D프린팅 장비를 구축하고 소재·공정기술 확보 및 수요산업 연계·신뢰성 검증·표준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들에게 연간 100case 이상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4월5일에는 고강도·경량 순수 티타늄 인공뼈를 제작해 순수 티타늄 인공 두개골 이식을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가 된바 있다. 최근에는 3D프린팅용 금속분말 생산설비을 구축해 분말생산을 희망하는 기업들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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