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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16 1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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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세계 최대 기계류 종합박람회인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한국관을 개설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LS산전(주), (주)효성, 하이젠모터(주) 등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52개사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독일에서 개최되는 하노버 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세계 60여개국 약 5,000개사 이상이 참여하는 전시회로 매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기계류 종합박람회이다

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산업자동화, 부품하도급, 발전플랜트, 에너지 등 4개분야에 모터, 베어링, 밸브, 열교환기, 변압기 등을 출품하고 전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다. 또한 한국관 내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 참가업체들의 현지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동반국가 자격으로 참가해 한국 기계산업의 위상 제고 및 활발한 수출 상담을 통해 43억불의 상담실적과 5억8천만불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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